나의 후기

부산 마린시티 맛집 2탄 / 내가 너무 좋아하는 미역국 정찬 풍원장! 한번만 갈 수는 없는 진짜 맛집

대집사 2020. 12. 8. 08: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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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번에 소개해드린 마린시티 맛집
초필살 돼지구이에 이어 두번이나 간 찐 맛집!!

2탄(?)입니다




때는 2년 전,
제가 부산에 한창 들락날락하던 그 시절
알게 된 두번째 찐 맛집....!

바로
마린시티에 있는

‘미역국 정찬 풍원장’

ㅠㅠㅠㅠㅠㅠㅠㅠㅠ

처음 가보고 그때의 콧 내음이 그리워서
부산에 갔을 때 친구 데리고 또 방문한 곳입니다
그만큼 애정해요!!
다음달에도 부산 가는데 친구들 데리고 또 갈고양ㅠㅠ





위치는 해운대 한화리조트 근처에요!
제가 초반에 그때의 콧내음이 그립다 하였죠
그게 무엇이냐
앞에는 바닷가 방파제가 있고,
햇살이 좋고, 여긴 부산이고,,,
나 기분 좋고,,,,ㅎㅎㅎㅎㅎ


미역국에 내려진 햇살 보이시나요,,러블리ㅠㅠ


반찬들도 진짜 맛있고
미역국도 맛있고ㅠㅠ
반찬이 어쩜 간이 그렇게 딱 맞고
짜지도않아요ㅠㅠㅠㅠ또먹고싶ㅇ..
먹다보면 반찬도 다 먹고 옵니다
안남겨요
두번이나 그랬던거면 인정?ㅋㅋㅋㅋ


풍원장에는 여러가지 메뉴가 있지만
저는 늘 미역국정찬으로 먹습니다
고기랑 조개국물 중에는
‘조개’로 선택하여 먹었어요!
부산하면 해산물이지 않습니까 헤헿(?)

다시한번 말하지만 제가 참 좋았던건
살랑살랑 부는 바람과 좋은 날씨
헷빛도 넉넉하게 비춰주지만 내가 밥먹는곳은
침범하지 않는,,ㅎㅎㅎ
바다 냄새도 나고, 파도 소리도 나고,
앞에서 강아지들과 산책하거나
각자 여유롭게 운동하시는
동네주민 혹은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,
한 데 어우러져 너무 행복했던 기억 뿐이에요

혼자갔을때나 친구랑 둘이 갔을때나
밥먹으면서 앞에만 쳐다보고
미각에 후각에 시각에 온전히 집중하며
밥만먹었단 ㄱ이 나네요
참 행복했던 기억이었어요!
친구랑 갔는데 마주보지 않고 나란히 앉았던 이유도
이런이유였어요ㅎㅎㅎ
친구도 좋은기억으로 갖고있더라구요ㅎㅎㅎ

지금의 부산은 따뜻할지 모르겠지만
작년부산 이맘 때에는 테라스에서 식사할 정도로
낮에 참 따수웠네용:)


아! 저는 풍원장 꼬망전찬집도 가봤는데
거기도 신선하고 밑반찬들이 아주 맛있어요~
꼬막무침이 새콤달콤 침샘돋습니다ㅎㅎㅎ
풍원장은 가족단위로도 많이오고
어르신들끼리도 많이 오시곤 하시더라고요ㅎㅎㅎ
아무래도 동네가 저렴한 동네는 아니라 그런지
어르신들이 다들 멋지심!!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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